"건축가의 임무는 외관을 스케치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것은 네덜란드 구조주의 건축가 베를라헤(Hendrik Petrus Berlage)가 남긴 말입니다. 베를라헤의 말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건축가의 정신을 담는다면, 그것이 최고의 건축물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고대부터 건축물은 '아름다움', '구조', '기능' 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추어야 한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현대 건축은 여기에 '공간예술'이라는 한 가지 요소를 더 얹어 비로소 완성됩니다.
특히 최근 건축물에는 기술적인 발전에만 머물지 않고, 상상력을 뛰어 넘는 공간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제 건축가를 포함한 건설인들에게도 창의력과 감성적인 역량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임직원들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자연과 맞서 길을 내고, 인간이 살아가는 터전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흔히 보기 어려운 순수한 자연환경을 험난한 건설현장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국내외 현장 풍경이 담긴 '마주한 풍경' 사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 공모전은 건설현장에 대해서 느낀 그대로 감상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조건입니다. 단 사진의 일부 편집에 대해서는 허용되었습니다.
공모전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약 370여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현장을 담아낸 사진 226장이 접수되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작품들이 거칠고 험한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포착한 순간들이었기에 생생한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출품작들 가운데서 1주일 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지난 9월 24일 최우수작 1점, 우수장 3점, 가작 10점이 선정되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장 임직원들이 직접 찍은 아름다운 건설현장의 풍경들을 공개합니다~!
1. '건축물의 뼈대' - 이진은 주임 (한국)
2. '숙소 위에 뜬 달' - 전주현 사원 (몽골)
3. '부두 찾아온 일몰' - 성주현 대리 (말레이시아)
4. '휴식을 준비하는 타워 크레인' - 황주현 주임 (한국)
5. '길게 늘어선 철도 교량' - 우정하 과장 (몽골)
6. '싱가포르 LNG 터미널에 정박한 LNG선' - 이동옥 과장 (싱가포르)
7. '타워 크레인 사이로 새겨진 태극 문양' - 윤동훈 과장 (한국)
8. '어느 빌딩 Q-HSE팀의 하루' - 김종국 부장 (한국)
9. '사우디 IPP 복합발전소 야경' - 최용균 주임 (사우디아라비아)
10. '땅거미에 잠기는 군장대교' - 윤현정 주임 (한국)
11. '하늘이 담긴 수면' - 김재기 과장 (영국)
12. '노을에 푹 빠진 이촌 렉스' - 박성환 차장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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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들 프로사진작가분들이세요... 멋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