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LNG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 기존의 구조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장 임직원들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 아닐까요?
특히, 우리나라와 달리 사계절 계속되는 찜통 더위와 우기가 되면 몇 시간씩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SLNG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싱가포르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말하는 삼성물산 임직원들!
싱가포르 SLNG 터미널 현장직원들에게 듣는 프로젝트 이야기와 생생한 현장의 에피소드까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
삼성물산 현장 임직원들이 들려주는 싱가포르 LNG 터미널 이야기
Q: SLNG 프로젝트가 삼성물산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 신원섭 상무 (with. Malcolm)
이번 싱가포르 LNG 터미널은 시공사가 단독으로 해외 LNG 터미널 공사를 FULL EPC로 수행하게 되었죠. 그 자체로도 대단한 모험이었으나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싱가포르 LNG 터미널 공사를 FULL EPC공사로 수주를 하여 준공시까지 공기준수, 무재해, 발주처 예산 내 준공 등 경이적인 기록으로 성공적으로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싱가포르 현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삼성물산에서 추진하는 해외 EPC공사의 성공인자가 되어 더욱 많은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Project Manager (신원섭 상무/PD)
Q: 싱가포르 LNG 터미널 프로젝트 현장의 기술전문가를 소개해주세요.
▲ 정유석 부장, 문만권 부장
설계적으로는 LNG Terminal의 전체 Process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정유석 부장님이 계시며, 당사 유일무이한 실전 시운전 경험으로 Main Terminal이후부터는 당사가 직접 Terminal 시운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한 단계 Upgrade 시켜준 문만권 부장님이 있습니다. 현장의 기술 전문가들이 있었기 때문에 SLNG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Q: 싱가포르 LNG 터미널 프로젝트 현장의 소통 전문가를 소개해주세요.
▲ 채영수 차장
현장의 공무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채영수 차장님이 계십니다. 시공 및 간접부서 업무를 조직적으로 운영하면서 현장의 살림꾼 역할을 맡아 주셨습니다. 우리나라와 문화가 다른 싱가폴에서 소통 전문가가 있었기 때문에 문화충돌 없이 현지 적응이 가능했죠.
Q: 이번 싱가포르 LNG 프로젝트에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인가요?
LNG 터미널 공사에 경험이 없었던 모든 직원들이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본 공사를 마쳤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에게 할 수 있다는 성공 인자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은 앞으로 어느 현장을 가더라도 여기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Project Manager (신원섭 상무/PD)
Q: 1800만인시 무재해 달성 비결은 무엇인가요?
▲ 김두식 차장
작업자 하나하나를 가족과 같이 여기라는 발주처의 안전에 대한 의지와 함게 도입된 선진화된 안전관리 기법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또 'You see it you own it'이라는 실천적인 의지 표현 및 프로젝트 초기부터 LNG Live Plant라는 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도입된 Coverall 상시 착용 및 발주처와 함께 안전관리를 실천한다는 의미로 사무실을 같이 사용하기도 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하였죠.
Site Manager(김두식 차장/부소장)
Q: 설계엔지니어로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설계적인 측면에서 SLNG operation team으로부터 "Good Process Design"이라고 평가를 받을 때가 가장 큰 보람이 있습니다. 또 시운전 당시의 긴장감과 무사히 돌아가는 설비들을 보며 느끼는 안도감과 성취감 또한 현장에 있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일입니다.
Process 설계 Lead Engineer(정유석 부장)
Q: SLNG 프로젝트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 이동옥 과장 (with. 발주처)
이번 SLNG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많은 의미를 가진 프로젝트였습니다. 커리어 측면에서 입찰, 상세설계, 현장설계에 이어 현재 System Turnover 및 Final Documentation까지 EPC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경험한 현장이었습니다. 또 회사 생활에서 가장 많은 경험과 성장을 하게 되는 대리부터 과장까지의 시절을 지냈던 현장이고 FLUOR, Foster Wheeler, KOGAS 등과 협업하고, 나아가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현장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졸입 이후 엔지니어로서 수 계산을 해야 했던 현장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Main Terminal 배관설계 담당 및 Turn-Over Team Manager(이동옥 과장)
Q: 프로젝트 진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 박준희 대리
Electrical Tie-In 작업 시 근무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정된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같은 팀 Supervisor와 worker가 모두 Owner Ship을 바탕으로 작업에 집중하였습니다. 여기에 지원부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제한시간 안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밤을 세우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전기 시공 담당(박준희 대리)
Q: 프로젝트 HSSE 문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Andrew Talyor
HSSE(Health, Safety, Security, Environment) 문화는 아시아 각국의 근로자들이 사건, 사고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었습니다. 또한 HSSE문화를 통한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죠.
Andrew Talyor (Contract Manager/QS: Scotland)
Q: SLNG 프로젝트가 삼성과 본인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 Guo Pei Kai
SLNG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최초의 LNG 터미널 그리고 싱가포르의 전기 발전 인프라라는 것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에 의한 첫 번째 SLNG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싱가포르의 의장인 Lee Hsian Loong는 두 번째 LNG터미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
SLNG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이 시설의 완공에 기여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메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었던 사실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Guo Pei Kai (현지 인허가 담당: Singapore)
지금까지 SLNG터미널 현장 직원들의 인터뷰를 살펴보았습니다. 치열하고 바쁘게 움직였을 직원들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그 속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거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앞으로 삼성물산의 또 다른 도전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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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완공 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삼성물산 기대할께요^^
완공 정말 축하드립니다!!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