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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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일 목요일, 서울시 신청사 지하 태평홀.

파란 조끼 차림의 수백명의 사람들이
수백켤레의 운동화를 쌓아놓고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작업에 집중한 모습들은 마치 신발공장이 아닌가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수백명의 사람들은 바로.. 삼성물산 임직원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지난 3월 22일로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삼성물산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창립기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삼성물산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신청사에서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희망의 운동화' 750켤레를

직접 제작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는데요~

 

특히 이날은 삼성물산 임직원들 뿐아니라
삼성물산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해주신 40여명의 시민 참가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책상위에는 한 노숙인분이 직접 쓰신 편지가 놓여있었습니다.

사회가 가지고 있는 노숙인들에 대한 편견.
하지만 모든 노숙인들이 그러한 편견과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슴찡한 내용입니다.

 

무료급식이나 의복지원 등 노숙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늘어가고 있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신발'은 구하기가 어렵다 합니다.

 

새 신발을 신고 새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된 750켤레의 운동화.
하나하나마다 달린 봉사자들이 직접 적은 희망의 메시지를 보고
이 신발을 받으실 분들이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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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물산 봉사활동, 삼성물산 사회공헌, 삼성물산 창립, 서울 노숙인, 희망의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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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범 2024/03/09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가슴이 따뜻해집니다!!